[투자 후기] 인텔 (INTC)_손절의 필요

인텔... 눈물의 손절을 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손절을 늦지 않게 하여, 큰 손실을 막을 수 있었음 

 

1. 매수 기간

   : '24년 1월 ~ 4월

 

2. 매수 근거

   1) 기술적인 관점 (차트분석) : 고점 $50에서 10~20% 조정을 받은 시점이었으며, 해당 시기는 AI 상승 시기였음.

   2) 인텔 내부적인 상황
     : 새로운 CEO 팻 겔싱어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적인 부분을 잘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음

       '24년 하반기 20 옹스트롬, 18, 14 옹스트롬 까지 로드맵을 만들었으며, 현재 첨단 파운드리로
       앞서고 있는 삼성을 제치고 2위를 석권하겠다는 계획이 있었음.
       빅테크 기업은 주로 미국기업(마소, 애플, 구글, 메타, 아마존 등)으로 협업하기도 좋고,
       미국 정부도 첨단 반도체 생산을 내재화 하고자 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환경도 좋다고 판단

   3) 주식 분위기 : AI 붐으로 엔비디아(NVDA)를 필두로 AI 관련 기업이 상승하는 분위기

  

인텔(INTC) 1년 간 그래프 (인베스팅 닷컴 제공)

 

3. 결과

인텔(INTC) 매수/매도 시기

인텔(INTC) 트레이딩 손실

 

$40~42 에서 분할 매수를 꾸준히 진행했고, 3월 어닝 이전부터 좋지 않은 소식으로 주가가 좋지 않았다.

1분기 어닝 발표 이후, 크게 하락하였다.
2분기 예상이 좋지 않았으며, 차트 추세도 꺾였고, 내부적으로도 악재만 보였다.

추가 매수하며 대응하려다가, 꺾인 것 같아 4월 중순에 전량 매도하였으며, -13%라는 큰 손실을 보았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저때 손절하지 않고, 분할 매수를 계속 했다면? 

또는 손절하지 않고 냅뒀다면? 

끔찍하다 인텔은 2분기 어닝 발표 이후, 예상보다 낮은 실적(적자 전환)으로 배당,
인력 감축 등으로 주가는 폭락하였고, 현재도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인텔(INTC) 2분기 실적

 

큰 손실을 보았지만, 정보나 차트를 보는 것으로 위험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 특히, 아프더라도 손절을 왜 해야하나에 대한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싸게 수업료를 지불했다고 생각이 든다.